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굶주린 사람에게
배고픔의 고통을 참아야 한다는 충고를
대식가(大食家)가 어찌 진지하게 얘기할 수 있겠는가?

- 칼릴 지브란


공감이란 것이 관계의 기본이 아닐까 합니다.
전적으로 다 이해하지는 못하지만
그 사람의 상황을 알고 그의 입장을 헤아리는 것만큼 중요한 관계가 없습니다.
처지가 정반대인 경우,
공감한다고 말하는 것이 조금은 위선일 수 있습니다.
그러나 그것마저도 없다면 삭막한 삶이 될 것 같지 않습니까.
들어주고 함께 느끼는 것이
어쭙잖은 충고보다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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